르노 탈리스만 에스테이트 (SM6 웨건)
SM6는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중간에 품질이슈로 다소 주춤했지만 지난 3월부터 누적 계약대수가 2만 3천대를 넘어섰다.
기존의 국산차와 다른 프리미엄중형 세단을 표방하여 많은이들로 하여금 사랑을 받아왔다.
sm6는 차체 길이는 길지 않지만 폭은 훨신 넓어 실내 활동성이 다른 차에 비해 탁월하며, 이런 특징을 활용하여 웨건형 모델이 국내 출시된다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한 대목이다.
국내 시장특성상 웨건, 해치백이 인기가 없지만 제대로 된 상품성과 가격이라면 한번은 도전해 볼 만하다.
탈리스만 에스테이는 전장은 4865mm이며 휠베이는 2810mm로 상당히 긴 편이다.
New Talisman은 새로운 멀티미디어 시스템 및 자동 업데이트 및 원격 차량 제어와 같은 기타 연결된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한 EASY CONNECT 에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Renault EASY LINK 멀티미디어 시스템은 사용자 친화적이고 사용자 정의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세로 구성의 9.3 인치 화면은 기존의 SM6와 동등한 인터페이스다.
탈리스만 에스테이트는 4기통 디젤엔진으로, 110마력 1.5L 터보와 130마력급 가변 지오메트리 터보, 160마력급 트윈 터보 1.6L, 그리고 가솔린 모델은 150마력, 200마력급 1.6L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변속기는 디젤이 6단 수동, 또는 듀얼 클러치 오토, 가솔린차는 7단 듀얼 클러치 오토가 적용된다.
하지만 탈리스만 에스테이는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 기존의 현대자동차의 i40웨건 모델이 선전하긴 했지만 한국시장의 특성상 단종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었다. 이런 녹록치 않은 시장에 에스테이트를 출시할 이유는 없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