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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동해 관광호텔 후기(조식포함)와 추암촛대바위 일출 본문
연말, 연초를 가족들과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여행을 생각하고 호텔을 이곳저곳 알아 보았지만
워낙 성수기 시즌이라 쉽사리 호텔 예약을 하지 못 하고 있었다.
초등학생 2명이 있어 호텔 예약 자체가 쉽지 않았던 싯점에 뉴 동해 관광호텔 트윈 투베드룸이 예약이 가능했다. 이름에서 풍겨져 나오는 올드한 느낌의 호텔이였지만 이름 대비 저렴하지 않았던 가격이라 조금의 망설임이 있었지만, 동해 일출을 볼 생각에 숙박은 그냥 하루 밤 잠깐 묵자는 생각으로 예약을 했다.
동해시의 오랜된 호텔이라고 생각하고 방문을 하였는데 외관은 어느정도 리모델링을 거쳐 그냥 깔끔한 느낌의 3성급 호텔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정면에서 본 호텔 모습과 호텔 로비의 모습이다.
호텔 로비도 작고 아담하였고, 사람이 많이 않아 체크인도 바로 할 수 있었다.
체크인 할 때 조식 쿠폰을 미리 구매를 하면 어른 13천원, 소인 10천원에 조식쿠폰을 구매 할 수 있었다.
우리는 아침 일출을 보고 식사를 생각했기에 망설임 없이 조식 예약을 하였다. 저렴한 조식이라 부담이 없었고 빵 한조각
커피한잔이라도 나오면 그리 손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조식 얘기는 밑에서 다시 다루겠다.
객실 내부의 모습이다. 3성급 호텔에 대한 생각이 객실 내부에 들어서자 많이 바뀌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넓은 공간과
깔끔한 실내에 처음 예약할 때 들었던 시골 3성급 호텔에 대한 편견은 기우였음을 느꼈다.
아이들과 와이프 모두 만족 스러운 공간 이였다. 한 가지 아쉬운점은 온돌방이 아니라 온풍기를 통한 난방이라는 점은 살짝 아쉬운 점이 있었다. 물론, 온돌방을 예약하면 온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겠지만...
우리가 예약한 방은 시티뷰라 뭐 그냥저냥 적당한 뷰를 보여 주고 있었으며, 그리고 호텔 내부에 자리한 보나베티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있었다. 우리는 저녁을 보나베티에서 가볍고 편하게 해결을 하였다.
호텔 이용객에게는 10% 할인권이 있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저녁을 가볍고 쉽게 해결 할 수 있어 편리했다.
메뉴들의 가격은 대 부분 저렴한 편이라 굳이 밖에서 고생하며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저녁을 여유지게 가족들과 식사를 할 수 있음에 참 좋았던 레스토랑이었다. 먹거리에 대한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한 번쯤 이용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다음날...
우리의 목적은 새해 맞이 일출을 보는것이였기 때문에 동해의 관광명소 추암촛대바위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6시 30분에 호텔을 나섰다.
호텔에서 추암해변까지 약 15분정도의 시간이 걸렸으며, 2023년 1월 1일 대망의 해돋이!
입구부터 꽉 차들로 막혀 살짝의 주차 스트레스가 있긴 했지만 붉게 떠 오르는 태양을 보며 한해에 대한 희망과 소원을 빌면서 모든 나쁜 기운은 다 벗어 버렸다.
일출을 보느라 허기진 우리에겐 어제 예약해둔 호텔 조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지만 순조롭게 조식을 먹으로 입장을 하였다.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이것저것 생각보다 잘 갖춰져 있어 입맛을 돋궈 주었다.
각종 샐러드류와 과일, 빵, 반찬류 등 여러가지 음식들이 준비 되어 있었고 맛도 나쁘지 않아 조식에 있어서는 가성비 갑이였던 뉴 동해 관광호텔이였다.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새해 맞이 떡 만두국도 있어서 아주 알찬 조식을 먹을 수 있었고 아이들이나, 와이프 또한 입맛에 잘 맞아서 가격대비 아주 훌륭한 조식이었다.
뉴 동해 관광호텔을 방문할 일이 있다면 조식은 강추!!!
조식먹는 홀도 그렇게 크진 않지만 아담하게 그리고 조용하고 차분하게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의 분위가 되어 아침의 여유를 즐기면서 느긋하게 식사를 하였다.
새해 맞이 여행이라 다소 급하게 일정을 잡고 급하게 숙소를 구했지만 이것저것 다 만족 스러운 동해 여행이었다.
동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추암촛대 바위와 함께 뉴동해관광호텔도 추천을 드리고 싶다.
이상은 내돈내산 뉴 동해 관광호텔에 대한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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