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VS(?) i7s

블루투스 이어폰비교

최근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에어팟의 인기또한 급상승중에 있습니다.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 흠이긴 하지만 사용자들에게는 편의성이라는 무기로 입소문이 나면서 판매량 또한 증가하고 있죠.

에어팟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대륙의 이어폰 i7s(차이팟) 또한 관심이 쏠리기 시작한듯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로 무장한 상품으로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습니다.

차이팟의 가장 큰 단점은 크기인듯 합니다. 다른 모든면을 떠나서 에어팟의 2배정도의 크기가 가장 큰 단점으로 보입니다.

구매를 할때 이정도의 차이를 보일지 전혀 몰랐습니다. 제품을 받자마자 느낀점..."아~크다"입니다.

이어폰 자체도 크기의 차이가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생김새가 비슷한듯 비슷하지 않죠?

에어팟은 터치식으로 버튼을 작동하지만 차이팟은 버튼식으로 버튼을 작용 합니다.

가격이 10배가 넘으니 당연한거겠죠?

차이팟의 충전방식 또한 에어팟과 유사합니다. 이어폰을 이어폰 케이스에 꽂은후 전원 이어폰 케이스의 전원 버튼을 눌러주면 자동으로 충전이 되는 방식입니다. 이어폰 본체의 배터리는 차이팟을 2~3번 충전할 수 있는 용량입니다.

차이팟만 놓고 보면 디자인적으로 부족하지 않지만 에어팟 곁에 두기엔 약간 부담스러운 면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성능비교

1. 음질

에어팟의 음질이 아이폰번들 이어폰과 비슷하다면 차이팟은 삼성갤럭시의 번들이어폰과 비슷한 음질을 나타냅니다.

결코 가격에 비해 못들을만한 음질은 아닙니다. 

가끔 블로그포스트에 물속에서 "웅얼웅얼"거린다는 표현도 있지만 그 제품이 i7s인지 잘모르겠습니다. 

2. 성능

모든면에서 아이팟을 따라갈수 없는 차이팟 !

에어팟은 센서가 있어 귀에서 떨어지면 자동으로 전원이 Off 되고 자동으로 전원 On 되지만 당연히 차이팟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능입니다.

에어팟은 충전도킹이 단자끼리 붙는 방식으로 충전되지만 차이팟은 충전단자에 이어폰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충전이 됩니다. 억지로 힘을 주어 꽂는 방식이라 조금 불편합니다.

블루투스 거리

제가 Test한 결과 블루투스 거리는 에어팟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음질의 끊김 또한 없어 블루투스의 기능은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충전/배터리성능

에어팟은 1회 충전으로 3~4시간 사용 가능. 

그리고 방전된 이어폰을 케이스에 넣고 충전하면 15분~20분이면 완충가능합니다.

케이스의 배터리로 이어폰 3~4회 충전가능 

차이팟은 1회 충전으로 2~3시간 사용 가능.

방전된 이어폰 완충 시간 약 30~40분

케이스 배터리로 이어폰 2~3회 충전가능

휴대성

사실 휴대성은 에어팟이 압승입니다.

처음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성분의 경우 작은 파우치에 에어팟을 담을 수 있지만 차이팟의 경우는 작은 파우치로 힘들 수 있다는 점.

하지만 차이팟의 경우 가격이 1만원 중반이기 때문에 모든게 용서되는게 아닐까요? 메인으로 사용하기엔 조금은 부담스러운 크기와 휴대성으로 인하여 불편할 수 있겠지만 서브로(막 이어폰) 사용하기엔 딱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