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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의 히든카드 트래버스 디자인과 가격

주식부농이닷 2018. 12. 1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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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자동차에서 팰리세이드를 출시하면서 대형 SUV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사전계약 8일만에 2만여대가 넘는 계약을 이뤘다고 하니 대형 SUV대기 수요자가 생각보다 많이 있었던걸로 보여집니다.

현재는 모하비와 G4렉스턴이 대형 SUV시장을 양분하고 있지만 팰리세이드가 출시되면서 대형 SUV 시장은 팰리세이드 쪽으로 치우칠듯 합니다.


이번 상황을 지엠에서 그냥 보고 지나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미 트래버스 국내출시를 선언하였기 때문에 구체적인 일정조율 중인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번에 출시된 팰리세이드의 가격이 비교적 낮게 책정되었기 때문에 또 다시 이쿼녹스의 전철을 밟지 않을려면 

트래버스의 가격책정에 상당한 고민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트레버스는 전장 5189mm, 전폭 1996mm, 휠베이스 3071mm로  국내 모하비 보다 훨씬 덩치가 있습니다.

모하비 전장 4930mm, 전폭 1915mm, 휠베이스 2895mm로 트래버스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트렁크 적재공간 또한 전장이 5189mm이기 때문에 3열 무릎공간을 배제하고도 왠만한 SUV 트렁크 공간만큼은 나올정도입니다.

트레버스의 지금 상황에서 가장 큰 단점은 디젤모델이 없다는 것입니다. 현재 북미에서 판매되는 3.6리터 가솔린 엔진과 2.0리터 가솔린엔진을 적용하고 있으며, 3.6리터 가솔린 엔진 모델의 북미 연비는 고속도로 10km/l, 시내 7.2km/l로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3.8 GDI모델과 직접적인 경쟁이 될거 같습니다.



트레버스 가격은 최하위 트림은 한화로 29930달러로  3300만원 수준에 판매되고 있으며 최고 트림의 경우 한화로 5800여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엠이 팰리세이드의 가격을 생각한다면 4천만원 수준의 가격이 책정 될것으로 보입니다.

적절한 가격으로 출시가 된다면 대형 SUV로써 충분한 경쟁력이 있어보입니다.

다만 팰리세이드의 주력은 2.2디젤 모델이기에 실질적인 경쟁관계로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어 보입니다.



선택의 폭이 넓어 진다는것은 그만큼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현상입니다.

팰리세이드의 성공적인 사전예약을 본 지엠이라면 트래버스의 가격정책이 어느정도 가닥을 잡았을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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