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신차 베뉴 VENUE

현대자동차는 2019년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엔트리급 SUV베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베뉴는 현대차가 올 하반기에 출시할 엔트리급 모델로 스토닉보다 크기가 작고 현재 국내에서 세단과 해치백으로 판매되고 있는 엑센트의 대체 모델이 될것이다. 

베뉴의 제원은 전장 4036mm, 전폭 1770mm 전고 1564mm, 휠베이스 2520mm로 현대차의 컴팩트 SUV 코나보다 전고가 15mm높고 나머지 부분에서 모두 작게 나왔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휠베이스가 2520mm이다 보니 뒷좌석 레그룸은 포기를 해야할것 같다.

전면부는 현대의 코나 싼타페, 펠리세이드의 분리형 컴포지트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현대자동차 SUV의 아이덴티티를 이어 받았으며, 캐스캐이딩 그릴이 전면에 넓게 자리잡고 있으며, 그릴 안쪽은 십자형태의 크롬도금 그래릭 패턴으로 마감되었다.

후면부의 경우 가로형과 세로형태가 아닌 정사각형 형태에 테일램프가 탑재되어 지프의 래니게이드의 테일램프와 조금은 오버랩 되는 부분이 있다.

인테리어는 소형차답게 아주 간결하게 디자인 되었으며, 크래시패드와 에어벤트 및 편리한 조작부로 젋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연출하여 베뉴가 타게팅 하는 고객이 어느정도 그려지는 대목이다.

주로 젊은 사회초년생과 여성고객이 주요 고객이 될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한단에는 멀티미디어를 제어할 수 있는 버튼이 탑재되었으며, 공조장치는 3개의 큰 원형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 하였다. 기어스틱 마찬가지로 원형으로 디자인 되어 일체감을 강조하였으며, 기어박스 하단에 열선시트와 드라이빙 모드가 배치 되었다.

파워트레인은 스마트스트림 1.6가솔린엔지과 6단 수동변속기 또는 스마트스트림 IVT변속기 결합될 예정이다. 추가로 1.0터보, 1.4 MPI, 1.6L 디젤모델도 엔진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다.

베뉴의 국내 출시는 8월에 예정 되어 있다.

가격은 엑센트를 대체할 모델이다 보니 현재 엑센트 보다는 비싸게 책정될 예정이고 아반떼 보다는 다소 낮게 책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