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형 포터 달라진점과 가격알아보기

현대자동차는 27일 상품성 개선된 2020년형 포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였습니다. 포터는 서민의 발이기에 큰 변화 없이도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는 스테디셀러이기에 2020년 포터 또한 몇몇가지만 변화가 있었지만 큰 변화는 없는듯 합니다.

 

이번 2020형 포터의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안전사양에 대한 변화일것입니다. 우선 포터 최초로 충돌위험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에게 이를 경고하고 필요시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하는 전방 충돌방지보조 시스템을 적용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전방 감지 카메라를 이용해 차선을 인식하고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운전자에게 주의를 환기시켜주는 차로 이탈 경고등 안전 사양을 대거 채택하였습니다.

 

실내의 변화도 일부 있었는데,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통풍시트, 크루즈컨트롤탑재가 되었으며, 가장 불편했던 주유구가 일반 승용형 연료 주입구를 채택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헤드램프 디자인을 기존 2등식에서 4등식으로 변경하고 주간주행등을 새롭게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광량 증대를 통해 야간주행 시계성을 확보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장부품 증가에 따른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보다 11%늘어난 100Ah배터리를 적용하였으며, 요소수 시스템을 적용해 배출가스에 대한 환경규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켜 기존대비 약 3.1%향상된 9.9km/l의 연비를 달성하였습니다.

포터 모델별 사이즈 참고

슈퍼캡 초장축 기준으로 스타일 트림이 1675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클리어타입 헤드램프 4등식과 인조가죽시트, 3.5인치 lcd클러스터 적용 파워윈도우, 아웃사이드 미러(열선, 전동조절), 승용형 연료주입구가 기본으로 적용되었습니다.

 

스마트 트림에는 스타일구성에 자외선 차단유리와 운전석 열선, 전동식 럼버서포트, 가죽&열선 스티어링휠, 아웃사이드미러(전동접이), 오토라이트 컨트롤이 기본 적용되었습니다.

 

모던 트림은 1827만원, 프리미엄 트림은1990만원으로 전방충돌방지, 차로이탈경고, 운전석통풍시트, 크루즈컨트롤, 풀오토에어컨, 하이패스, 이모빌라이저까지 적용이 되었습니다. 

유로6기존을 충족하는 요소수타입적용 / 상품성 개선 대비 가격의 상승폭은 크지 않아 포터가 왜 서민의 발이 될수 있는지 잘 보여준 가격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