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트림별 풀옵션 가격정리

요즘 준중형 세단에 대한 인기는 예전만 못한거 같습니다. 경차, 소형차, 준중형차의 판매량을 소형 SUV가 조금씩 가져가면거 준중형 세단의 판매량은 5위권까지 밀려났습니다. 물론 이번 신형 아반떼가 나오면서 다시 상승하긴 했지만 최근 판매량에선 준대형 세단인 그랜져와 중형SUV 싼타페가 1,2위 싸움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오면서 디자인에 대한 불호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스테디 셀러로써 10월 판매량은 7510대를 기록하였습니다. 준중형세단에선 아반떼 만한 차량이 없는듯 합니다.

첫 출시 당시 삼각반떼라는 비아냥 섞인 조롱도 받기도 했지만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는 지극적인 개인취향이기 때문에 따로 언급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차량의 디자인에 있어서 꼭지점같은 요소가 많이 들어가다 보면 연식이 지날수록 디자인에 대한 싫증이 다른 차량보다 쉽게 온다는 단점은 감안해야 할거 같습니다.

이번 아반떼의 헤드램프 디자인은 모델별로 차등 적용이 됩니다. 약간은 치사하기도 하지만 상위트림을 선호하는 국민적 정서를 감안하면 현대자동차에서 충분히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울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반떼 가솔린 모델차량의 풀옵션 가격을 보면 스타일트림 1720만원 부터 프리미엄 트림 2568만원으로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준중형 모델 치고는 결코 저렴하다고 할수 없는 가격입니다.

이런 가격 정책으로 인하여 소형 SUV시장이 조금씩 성장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LED헤드램프는 프리미엄등급 부터 적용되기에 최소 2천 2백여만원 이상을 줘야 장착이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패키지 품목은 참고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아반떼가 국민 준중형차로 다시 자리잡을려면 소비자가 수용할 만한 합리적 가격과 디자인으로 승부를 걸어야 되지 않을까요?

지금은 준중형 세단에 대한 구매력이 많이 감소한 시대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