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번호판등 LED 자가교체 쉽게하기

스파크 번호판등 LED 교체

요즘은 번호판등이 고급차나 상위트림차량은 LED로 많이 나오지만 여전히 벌브타입으로 출고되고 있습니다.

사실 벌브등이랑 저렴한 LED전구랑 가격차이가 큰 것은 아니지만 자동차 제조사 입장에선 차별화를 통한 마케팅을 하고 있는듯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번호판등 LED교체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우선 번호판등의 나사를 풀어야하는데 나사를 풀수 있는 공간이 잘 나오지 않아 플렉시블 전동드릴을 이용하여 나사를 풀어줍니다. 플렉시블 드릴이 작업의 난이도를 확 낮춰줍니다.

주먹나사를 이용하여 풀려면 각이 나오지 않아 나사를 돌릴수가 없습니다.

나사를 풀고 번호판등을 당기면 사진처럼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사진에 보이는 전구를 잡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전구와 전구커버를 분리해 줍니다.

여기서도 전구를 잡고 돌릴수 있는 각이 여유가 없기에 한번에 손 힘을 모아서 돌려야 쉽게 분리를 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배선이 짧아서 작업이 쉽지 않습니다.

전구와 전구 커버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여기서 다시 전구를 힘껏 당기면 전구가 자연스럽게 빠집니다.

전구를 분리하고 LED(T10)등을 밀어서 꼭 끼어 줍니다.

주의할 점은 LED는 극성이 있기 때문에 장착후 필히 점등확인을 한 후 점등이 되지 않으면 반대방향으로 끼워야 점등이 됩니다. 

LED의 영롱한 불빛을 확인하고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을 합니다. 

원래 LED는 고가의 제품일수록 성능이나 수명이 길긴 하지만 저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아주 저렴한 LED를 구매하였습니다. 한개당 약2~3백원 정도였습니다. 

LED의 광량을 보고 생각보다 너무 밝아 깜짝 놀랍습니다. 

자동차 검사시 번호판등은 흰색만 띄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번호판등 LED 교체 작업을 마무리한 사진입니다.

차량이 한층 더 예뻐 보인다는 와이프의 인사를 들으며 이번 작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어렵지 않은 LED교체 도전 해 보세요.

자동차 검사시 전혀 문제 되지 않습니다.